의학 70

담이란 변질된 진액으로 곧 기름이다.

담적병은 꺼칠꺼칠한 담과 끈적끈적한 어혈이 안데 뭉처 잘 떨어지지 않는 덩어리가 되는 병이지요. 담은 중정기관으로써 중정이란 치우치지 않는다는뜻입니다. 사람이 중정을 지키지 못하면 이리 갔다 저리 갔다 갈팡질팡하며 풍이 동하기 쉽고(담허풍) 주관이 없어 이소리 저소리 다 듣다가 끝도 없는 의심병에 빠지는데 이것을 담전증이라 하고 더 나아가 이제는 사람들의 말을 들으려고도 하지 않고 자기 말만 내뿜게 되는데 이게 광증의 시작입니다.. 더 나아가 미치고 발광하여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간질에 이르게 됩니다. 담이 중정을 잃으면 부드럽게 되지 못하고 껄끄럭 껄끄럭 삐걱대며 이리 저리 갈팡질팡하게 되는데 그럴때 담이 만들어지고 기름을 요구하게 된다. 일종의 담이란 기름은 생존작용이다. 만약 담이 만들어지지 않는..

의학 2021.11.11

유근피 누릅나무 껍질

누릅나무 껍질 유근피의 대표기능은 위장에 진액을 공급해줍니다. 그 진액은 약간 냉하고 미끌미끌한 편이라 위에 위궤양들 실열의 증상이 있을 경우 소화기의 액 같은 작용을 합니다. 그 진액이 미끌미끌하기 때문에 건조하고 꺼끌꺼끌해서 통하지 않아 통증이 있을 때 윤활제의 역할도 합니다. 그 진액은 살균효과도 있어 염증도 제어한답니다. 찬사람이 먹어도 큰 해는 없으나 위장의 궤양 같은 실열이 있을 때 주효과가 있습니다. By 네모난천사 chulpowr

의학 2021.11.10

정기와 사기

정기는 의로움 진짜로 부터 오고 사기는 가짜 불의로주터 온다. 본디 불의란 의로움의 부정일뿐 존재하지 않기에 가짜라하고 상대적으로 의로움을 진짜라한다. 정기는 정신을 맑게 하지만 사기는 정신을 혼탁하게하고 현혹시킨다. 올바름을 반복해서 살면 정기가 단련된다. 허하다는것은 정기가 허한것이요. 실하다는것은 사기가 왕성한것이다. 허할땐 정기를 보하니 상생이라하고 실할땐 사기를 사한니 상극이라 한다. 보할땐 정기가 사기에 먹히지 않도록 강력하게 보하고 사할땐 정기가 회손되지 않도록 조심하고 경계하며 사해야한다. by 네모난천사 chulpowr

의학 2021.11.09

음식과 약의 경계는 분명하다.

지황은 열을 내려 출혈을 막고 보음하는 약재입니다. 거기에 말리면 기를 보하는 작용이 추가되고 쪄서 숙지황으로 만들면 혈을 보하는 작용이 추가됩니다. 구기자 산수유 등등 씨앗들은 근본적으로 원기를 보합니다. 구기자는 특히 간에 직용하여 간의 열을 내리고 간의 원기를 보합니다. 산수유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신장의 원기를 보합니다.둘다 혈 하고는 직접적인 관련은 없습니다. 음식과 약의 경계는 분명한데요 음식은 극성이 없어 이것 저것 입에 맞는데로 골고루 먹아도 되지만 약은 극성 즉 치우침이 있어 자기랑 안맞거나 너무 과다 복용하면 해가될 수 있습니다. 약은 한의원에 사서 한의사에게 책임을 물리고 처방받아 복용하시길 바람니다. By 네모난천사 chulpowr

의학 2021.11.04

소음인의 속성

소음인 체질은 원래 불의 속성을 가지고 있어 열에 치우치기 쉽습니다. 예술작품을 보면서 그 열기를 해소하고 발산하지 않으면 열꽃이 필수 있습니다. 재밋는 담화도 자주해보세요. 속 안의 소음적인 불의 예술성이 발산되고 만족이 되야 합니다. 율무차를 끓여 드세요. 몸의 열기와 화기를 제압하는데 도움이 될겁니다. 침묵하지 말고 뒷 담벼락에라도 욕이라도 하면서 지껄이십시요. 때로는 욕도 아주 훌륭한 예술이 됩니다. 예술에 대한 욕구를 속이지 마시고 예술을 가까이 하면서 일기나 블로그 등등으로 뭐든지 개방적으로 표현을 하십시요. 불은 개방적이지 않으면 난폭해집니다. 결론은 침묵하지 맣고 말을 아끼지 말고 예술을 사랑하며 이것 저것 뭐라도 좋으니 흔적을 남기고 표현해보세요. 분명 호전될겁니다. 그히고 소음인에겐 볶..

의학 2021.11.04

닭은 다이제스트 보기제

닭은 열이 많습니다. 귀신에 닭피를 뿌리면 접근 못한다고 하죠. 그 이유는 귀신은 차가운 속성를 띠는데 닭피는 아주 뜨거워서 무서워하며 도망갑니다. 또 닭은 원기까지는 아니지만 순간적으로 기를 보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갑자기 기운이 떨어졌을 땐 닭고기가 좋습니다. 단점은 잘 체하기 쉽다는 겁니다. 닭 자체가 이미 열기에 체해 화가 나 있는 동물이라 소화력이 약하면 체할 수도 있습니다.그리고 닭은 뱀과 싸우다가 자기의 나는 본성 즉 공력을 잃어버린 동물이기에 그다지 원기회복이나 공력 증진에 큰도움이 되진 않지만 몸rwr이 차고 냉하거나 기력이 떨어진 사람에 한하여 마늘 대추 인삼 등등을 넣어 닭의 열을 순화시키면 보양제로 쓸 수도 있습니다. 닭은 다이제스트 보기제입니다. By 네모난천사 chulpowr

의학/약재 2021.11.04

스트레스의 기전 - 스트레스 받을 때 매운맛이 땡기는 이유

정답은 매운맛은 원래 죽이는 맛이기 때문입니다. 스트레스는 신맛으로 간에 작용하여 간에 사기가 실하게 하는데 그 실한 간의 사기를 극하기 위해 금의 속성을 띤 매웃맛이 땡기는 겁니다. 한마디로 금 쇠는 죽이는것으로 매운맛은 죽이는 맛인데 그 죽이는 맛으로 간 목의 스트레스를 죽이는겁니다. 그래서 매운맛을 먹으면 스트래스가 풀리는겁니다. 신맛은 응축했다 추진하게 하고 단맛은 기분좋게 조화롭게 하며 쓴맛은 은근히 살아나게 하고 매운맛은 죽이고 짠맛은 거두어드리고 움츠려들게 합니다. 오미가 서로 격려해주기도 하고 훈계하기도 하며 음식의 맛의 조화가 일어납니다. 스트레스 신맛을 훈계하여 진정시킬 수 있는 맛은 매운맛입니다. 너무 압박받고 그래서 스트레스 받으면 몸이 산성화되면서 피곤해지고 여러모로 신경질적으로 ..

의학 2021.11.02

커피는 타고난 해열제

마른 체질이던 살찐 체질이던 열이 많은 체질엔 커피가 좋습니다. 이 지구촌 세상에서 커피가 유명한 이유도 이고 저곳 열에 들뜬 사람이 천지기 때문입니다. 커피는 음식이라기 보다는 열을 해소하는 해열제입니다. 보통 열이 있으면 늘어지고 피로해집니다. 그럴때 커피를 마시면 열이 다소 해소 되면서 각성효과가 생기게 되는것입니다. 주로 커피는 열이 많은 서양인이 많이 좋아합니다. 그 맛은 약간 신맛이 있어 간에 작용하여 정신을 긴장시키고 추동력을 향상시킵니다. 커피는 한마디로 바이올린 같습니다. 깊고 고풍적인 풍미가 있어 기분을 편안하게 감싸주며 삿된 열을 해소하고 간에 작용해 추동력을 향상시킵니다. 그리고 신경을 탱탱하게 긴장시키죠 마치 바이올린 소리가 날카롭게 신경을 자극하듯이요 간이 허한 사람도 커피가 좋..

의학/약재 2021.11.02

태극과 음양의 근원적인 이치

태초에 광할한 푸른 하늘에 천둥이치니 이것이 무극이요 공의가 되었고 벼락이 치니 이것이 태극이요 정의가 되었고 번개가 마무리 하니 이것이 황극이요 대의가 되어 영원한 의로움의 바탕이 창조되었다!! 무극이란 곧 식물이요 태극이란 사람 황극은 동물이다. 음양은 태극에만 있으니 순음을 여자라하고 순양을 남자라한다. 무극이란 곧 신화의 시대요. 그 때는 극이없어 남자와 여자가 존재하지 않았다. 지혜의 시대 태극이란 곧 전설의 시대요 그 때는 극이 생기며 남자와 여자가 태동하였다. 지식의 시대 황극이란 곧 역사의 시대요 이때는 곧 남자와 여자의 자식인 어린양들의 시대요. 어린양들로 인해 음양이 화평하게 되는 진리의 시대다. 음양은 사람에게만 있고 그 외에는 없다. 그 외에는 음양이 있는게 아니라 음양이 마치 예술..

의학 2021.11.01

술과 기름에 대해서

술은 긍정. 기름은 부정. 술은 물이 불울 지키고 감싸며 물 안에서 불이 더더욱 뜨겁게 스스로를 단련하다 때가 되서 불의가 판을 칠때 마치 영웅처럼 자기 힘을 드러내고 세력을펼쳐나간다. 기름은 술과 반대. 물이 불 안에서 불을 속박하고 억압하며 불을 강제로 복종시키다 사소한 불씨로 인해 불이 물을 패륜하여 뛰쳐 나오는게 화. 술은 긍정적인 부자지간 효부 효자의 관계 기름은 부정적인 부자지간 패륜의 관계 기름은 아예 먹을 필요 없다. By 네모난천사 chulpowr

의학 2021.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