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공망의 낚시 전략 - 웰빙의 조건!!

 

마음의 건강은 곧 웰빙입니다. 웰빙에는 세가지 조건이 있는데요

 

첫째는 let it be 내려 놓기 입니다.

둘째는 let it go 그대로 두다 입니다.

셋째는 let it out 가만히 있지 않는다 입니다.

 

이 세가지 조건이 충족되면 비로서 아! 이 사람은 웰빙하고 있구나 하며 마음이 건강한 사람이구나 할 수 있습니다.

 

내려놓기는 남의 것을 탐하지 않는 것입니다. 남의 것을 탐하지 않을때 비로소 손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됩니다. 탐욕을 내려 놓는 순간 즉시 자기 자신의 중심을 되찾게 되는거죠!! 태극권 용어에서는 이 내려 놓기를 방송이라고 합니다.

 

그대로 두다!는 애써 인위적으로 무언가를 행하지 않는 것입니다. 도교 용어로는 무위자연이라고 합니다. 무엇가를 열심해 애써 인위적으로 추구하는게 꽤 바람직해보이지만 그것이 진정한 노력이 아닌 일종의 속임와 다른 사람 눈치를 보기 위한 기만과 개념이기에 그런 행위를 인위적으로 추구하다보면 잠시 평판이 좋아지더라도 결국 강박증이나 편집증 같은 인지행동장애가 생기게 되고 삶이 피폐해지게 됩니다. 그럴때 잠시 본인 스스로를 애써 꾸미지 않고 있는 그대로 두는것이 진정한 휴양이고 휴식인것이죠!! 성경 말씀에선 사악한 자들은 다 그들 있는 그대로 두라 했습니다. 애서 적에게 복수하지 않고 적 있는 그대로 두며 순리에 심판에 맡기는것도 역시 올바른 것입니다. 그대로 두지 못한다면 정의의 사도 행세하면서 복수하려 드는데 복수에 성공하게 되면 사악한 자보다 더 사악한 악당이 되어 버리는 것이 역사의 섭리지요!!

 

가만히 있지 않는다!! 는 말은 침묵하지 않는것입니다. 사람은 할말은 하고 살아야 합니다. 정말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뒷 담벼락에다 대고 욕이라도 해야지 살지!! 억지로 참고 침묵하면 병들어 못삽니다. 그리고 정말로 노력하고 행하고 싶은건 어떻게든 해야합니다. 상황이 안좋다면 상황이 않좋은데로 상황이 좋다면 상황이 좋은데로 최선을 다해서 행할때 비로서 삶의 보람을 느끼게 되는것입니다. 그런데 대부부은 유리한 상황과 때를 기다리며 그냥 가만히 있습니다, 이 가만히 있는게 결국 퇴락의 시작입니다. 왜냐면 본디 사람은 가만히 있는게 불가능하거든요!! 그런데 유리한 때와 상황을 기다리며 아무 노력도 안하고 가만히 있으며 인생을 탕진하는건 도박이나 하는 자들의 습관입니다.

 

이 세가지 원리는 사실 태공망의 낙시 전략입니다.

먼저 미끼를 내려놓고, 물고기가 물때까지 그대로 두고, 때가 되면 가만히 있지 않고 거두어드립니다. 그러면 대어를 낚에 되겠죠!! 미끼를 내려놓지 않으면 물고기가 모이지 않고 물고기가 물때까지 그대로 두지 않으면 낚을 수 없고 물고기가 미끼를 문 후에도 가만히 있는다면 때를 놓치고 헛수고하며 낚시를 망치게 됩니다.

참고 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