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약재

흑염소의 성질!!

네모난 천사 쾌타천 2022. 6. 23.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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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순리라 살리기 때문에 아무거나 입맛대로 먹어도 큰해가 없으나 약이란 본디 역리로서 죽이는 것이으로 아무런 진단 없이 함부로 먹으면 해가 될수 있습니다.

게다가 음식은 극성이 없어 지나치지 않고 순하지만 약이란 극성이 있어 치우침이 있기에 진단없이 먹을경우 그 치우침에 영향을 받게 되어 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흑염소는 극약입니다. 흑염소는 아주 열이 많은 동물로서 엄청난 한증이 있을 때 그 한기를 죽이는데 쓸 수 있습니다. 극심한 한기로 인해 신기가 위축되고 정신이 혼미해질 때 흑염소를 고약으로 만들어 씁니다. 흑염소도 음식으로 쓸수도 있지만 성질이 고약하고 질기고 그 속성이 다소 잔인하여 비릿하므로 음식으로 만들기는 어렵고 약으로 만들기 더 쉽다고 할 수 있습니다. 흠염소의 뿔은 기력이 허하여 자꾸 정신을 놓는 음적인 정신병 전증의 치료제로 쓸수도 있습니다.

흑염소는 혈압도 낮고 무기력하고 몸도 차갑고 냉하고 거런 전혀 흑염소 같지 않은 사람이 쓰는 극약이지, 혈압있고 열많고 그런 흑염소 같은 사람이 쓰면 서로 상충하게 되니 위태하게 됩니다. 게다가 흑염소는 잘못먹으면 극열로 인해 풍이 생길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흑염소 자체가 정신이 온전한 동물은 아니니 조심해서 잘 가려서 쓰면 되겠습니다. 약이란것이 잘 받아드릴 수.있게 법제를 하는게 당연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감당하고 소화시키지 못할 약은 되려 그 약에 체하게 되고 취하게 되어 소위.말해 약빨로 살게 되는데 이런 삶은 위태 위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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